第5集
도깨비: 이게 검 좀 본다고 오냐오냐 해줬더니? 아주 그냥!
鬼怪:就因為你能看到劍,陪你笑臉,還得寸進尺!
지은탁: 참나...내가 누구 때문에 이 점이 생기고, 누구 때문에 귀신을 보는데요?
池恩倬:我真…我是因為誰才有這顆痣,因為誰才能看到鬼的?
도깨비: 낙인 뭐 예쁘기만 하구만.
鬼怪:烙印不是挺好看的。
지은탁: 어머?! 아저씨 지금 내 머리카락 쳤어요? 어.. 그러니까 가슴에 검이 꽂히지.. 사람이 이런게 꽂히는데 다 이유가 있다니까요.
池恩倬:天啊?!大叔你剛才是拽我頭髮了?啊,所以你的胸前才插著劍吧…人被插這種東西都是有理由的。
도깨비: 너 어떻게 사람 아픈데를 이떻게 콕콕 찔러. 사이코 패스야?
鬼怪:你怎麼可以這麼使勁戳別人的痛處,心理變態嗎?
지은탁: 아저씨는 뭐, 처음부터 안그랬는줄 알아요? 너는 도깨비 신부가 아니다. 소문에 살지 말고 현실에 살아라. 자기는 콕콕 안찌르고 되게 푹신푹신했는 줄 아나봐.
池恩倬:大叔以為你從一開始不是這樣的嗎?你不是鬼怪新娘,不要活在傳聞中活在現實裡吧。還覺得自己不夠用力,戳得很溫柔啊。
도깨비: 너 위해서 얘기한거잖아. 너 위해서.
鬼怪:我是為了你才說的啊,為了你!
지은탁: 나 위할거면 남친이나 내놔요. 알바, 이모네, 남친. 무슨 수호신이 이래. 안 이뤄어졌잖아요. 남친!
池恩倬:如果是為了我好,倒是先給我找個男朋友啊。兼職,姨媽家,男朋友。什麼守護神這樣啊,還沒實現啊,男朋友!
도깨비: 여기 있잖아. 니 남친!
鬼怪:不是在這裡嘛,你的男朋友!
지은탁: 여기 어디요? 여기 어디?!
池恩倬:這裡在哪?在哪?!
도깨비: 여기! 니 앞에! 나!
鬼怪:這裡!你面前!我!
지은탁: 어... 미쳤나봐. 남친이래. 참나 누구맘대로, 나 좋아해? 치.. 어이없어...
池恩倬:瘋了吧,居然說男朋友。誰同意了,喜歡我嗎?切…不可理喻…
도깨비: 900년 만에 실언이군. 따지자면 남친이 아니라 남편인데, 가서 소상히 정정을 해야하나? 몹시 곤란하군.
鬼怪:900年來第一次說錯話。說起來,應該是丈夫而非是男朋友,應該去仔細糾正嗎?真讓人困擾啊。
~(는/ㄴ)다니까
表示話者向別人告訴事實,或對某種事情的看法,跟在動詞、形容詞後面,一般用在句子的結尾。
e.g. 정말 사랑한다니까, 왜 내 마음을 몰라줘? 我是真的愛你,為什麼不理解我的心呢?
걱정하지마, 내가 한다니까. 別擔心,我會做的。
單詞
오냐오냐하다 (v.): 總是哄著/慣著。
e.g. 막내라고 오냐오냐했더니 너무 버릇이 없다. 因為是老么總是慣著,一點規矩都沒有。
그러니까 (adv.): 因此,所以。就是說。
e.g. 토양은 수분과 양분을 함유하고 있다. 그러니까 식물이 생장할 수 있다. 土壤裡含有水分和養料,所以植物能生長。
찌르다 (v.): 刺,戳。刺激。
e.g. 그의 말이 정곡을 찌르다. 他的話擊中了要害。
이루어지다 (v.): 組成,構成。實現,達成。
e.g. 각이한 성격이 이루어지다. 形成不同的性格。
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. 難以實現的愛情。
따지다 (v.): 計較。追究。分辨。
e.g. 사고 원인을 따져 묻다. 盤問事故發生的原因。
이제 와서 잘못을 따진들 무슨 소용이 있나? 到現在論是非,又有什麼用!
몹시 (adv.): 非常,極為。
e.g. 몹시 추운 날. 很冷的天。
劇本部分轉載滬江韓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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